화상의 종류와 응급처치 방법

🔥 화상 종합 가이드

화상은 열, 화학물질, 전기, 방사선 등에 의해 피부나 조직이 손상되는 상태입니다.
손상의 깊이에 따라 치료 방법과 회복 경과가 크게 달라지므로, 적절한 초기 처치와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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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️⃣ 화상의 종류 및 분류

 

 

 

 ✅깊이에 따른 분류

화상 정도	손상 깊이	주요 증상	특징
1도 화상	표피	발적, 통증, 건조함	일광화상 등. 흉터 없이 회복
2도 화상	표피 + 진피 일부	물집, 극심한 통증, 부종	회복 기간 길고 흉터 가능성 있음
3도 화상	피부 전층 + 피하지방층	피부 변색(흰색·갈색), 통증 없음	수술 필요, 흉터·기능장애 위험
4도 화상	근육, 뼈까지 손상	검게 탄 조직, 괴사	생명 위협, 절단 가능성 있음

 

 ✅원인에 따른 분류

• 열화상: 뜨거운 물, 불, 뜨거운 물체 등
• 화학화상: 산, 알칼리 등 화학물질에 의한 손상
• 전기화상: 전류에 의한 손상 (표면은 작아도 내부 손상 큼)
• 방사선화상: 자외선, 방사선, X선 장기 노출 등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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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️⃣ 응급처치 방법

 

 🔷공통 응급처치 5단계

 

 1단계: 안전 확보

• 화상의 원인(열, 전기, 화학물질 등) 즉시 제거
• 환자와 구조자의 2차 피해 방지 우선

 2단계: 냉각 처치 (유형별)

화상 유형	처치 방법
열화상	흐르는 찬물에 15~20분간 냉각 (얼음 금지)
화학화상	흐르는 물로 30분 이상 세척 (눈 포함 시 더욱 신속히)
전기화상	전원 차단 후 심정지 여부 등 응급 상태 확인

 

 3단계: 화상 부위 보호

• 깨끗한 거즈나 드레싱 패드로 부드럽게 덮기
• 옷이 피부에 붙었더라도 억지로 떼지 않기
• 물집 터뜨리지 않기

 4단계: 전신 상태 확인

• 통증, 호흡곤란, 의식 저하, 쇼크 증상 확인
• 얼굴, 기도, 목 부위 화상 시 즉시 119 신고
  (→ 기도 부종 위험)

 5단계: 병원 이송 필요 여부 판단

🚑 즉시 이송해야 할 경우:

• 3도 이상 화상, 또는 2도 화상이 넓은 부위(10% 이상)
• 얼굴, 손, 발, 생식기, 관절 부위 화상
• 흡입화상 의심 (쉰 목소리, 검댕이, 호흡 곤란)
• 전기/화학 화상
• 고령자, 유아, 만성질환자의 화상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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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️⃣ 치료 방법

▫️ 1도 화상

• 냉찜질, 수분크림, 진통제 등 자가치료 가능
• 심한 경우 알로에 젤, 소염제 사용

▫️ 2도 화상

• 항생제 연고와 드레싱 치료
• 물집은 자의로 터뜨리지 말고 의료진 지시에 따름
• 감염 위험 높아 병원 치료 권장

▫️ 3~4도 화상

• 응급처치 후 병원 치료 필수
• 수액 치료, 항생제 투여, 피부 이식 수술 필요
• 장기적 재활 및 흉터 관리 병행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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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️⃣ 절대 금지사항

금지 행동	이유
❌ 얼음 직접 대기	혈관 수축 → 조직 손상 악화
❌ 기름/치약 바르기	세균 감염 위험, 치료 방해
❌ 물집 터뜨리기	감염 위험 증가
❌ 솜·보풀 나는 천 사용	상처에 달라붙어 2차 손상 유발

 

 

💡 핵심 포인트

화상은 ‘초기 대응’이 회복을 좌우합니다.

안전 확보 → 적절한 냉각 처치 → 감염 방지 → 빠른 병원 이송
이 4단계만 지켜도 생명과 후유증을 지킬 수 있습니다.
특히 심한 화상은 반드시 전문 의료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.